Kong Tae Yun: 자연으로부터

20 February - 31 Ma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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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N. 갤러리는 공태연 작가의 개인전 "자연으로부터"를 주최합니다. 전시회는 2024년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리며, 공태연 작가의 신작을 중심으로 자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합니다. 대작들은 100호에서 200호까지 다양하며, 관객은 이를 통해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태연의 작품은 대개 100호 이상의 대작으로, 바닷가의 갯벌을 연상시키는데, 시원한 느낌을 전달하고 아크릴 물감을 두껍게 쌓아 쓸어내거나 내리그리는 기술을 사용하여 자연의 다양한 표정을 표현합니다.
 
공태연의 작품은 판타지적이며, 자연의 숨결로 그린 거대한 교향곡이나 대서사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작품은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익명의 풍경을 담거나, 거센 바람이 머무는 폭포를 표현합니다.
 
실제로 작가의 작업실은 경상도 남해 바닷가를 내려다보는 곳이며 사계절의 다양한 기후, 밀물과 썰물, 비바람과 폭풍우, 눈밭과 안개 등 자연의 온갖 표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장소입니다. 마침 작품 제목들도 일관되게 ‘자연으로부터(From Nature)’입니다.
E.N. Gallery is hosting a solo exhibition titled "From Nature" by artist Kong Tae Yun. The exhibition will run from February 20th to March 31st, 2024, showcasing a diverse representation of nature using acrylic paints, with a focus on Kong Tae Yun's new works. The exhibition presents viewers with an opportunity to immerse themselves in the grandeur and beauty of nature through expansive paintings.
 
Kong Tae Yun's works are typically large-scale pieces, often evoking the feeling of coastal tidal flats, conveying a refreshing sensation. Utilizing a technique of layering and scraping acrylic paints, the artist captures various expressions of nature.
 
His art can be interpreted as fantastical, resembling a grand symphony or epic narrative painted with the breath of nature. It portrays landscapes where creation and dissolution intertwine, depicting scenes like cascading waterfalls amid gusty winds.
 
Indeed, the artist's studio overlooks the coastline of Namhae in Gyeongsang Province, providing an ideal setting to immerse oneself in the ever-changing expressions of nature throughout the seasons. The titles of his works consistently bear the theme "From Nature."
Works